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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국) 영국 2050 원전 로드맵
국가 [영국]  출처 GOV.UK
산업구분 [원자력발전]  등록일 2024.02.07


제목 : 영국 2050 원전 로드맵 (Civil Nuclear: Roadmap to 2050)



영국 민간 원자력 발전소(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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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는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원자로만을 나타내며 각 현장에는 두 개 이상의 원자로가 있을 수 있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는 지난 12050년까지의 원전 확대 계획을 담은 2050 원전 로드맵(Civil Nuclear: Roadmap to 2050)을 발표하였다. 이 로드맵은 영국이 추구하는 장기 전략과 단기 지원 정책을 모두 다루면서 영국의 민간 원자력 부활을 위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로드맵 작성 목적은 영국의 원자력 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지, 주요 결정 및 조치에 대한 일정, 정부와 업계가 지원해야 하는 역할 등을 설정하여 원자력 부문과 투자자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에 있다.



정부의 원자력 발전 로드맵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를 제공하는 투자 결정을 확보하여 2050년까지 최대 24GW의 원자력 발전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형원자력 발전,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차세대 모듈형 원전(AMR, Advanced Modular Reactor)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기술을 폭넓게 다루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대형원전 프로젝트는 Sizewell는 또는 힝클리 포인트 사업과 유사한 규모(3.2GW, 6백만 가구 전력 공급)로 제시하였다. 현재 건설 중인 힝클리 포인트 C 12호기(3.2GW)2030년 이전에 가동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이번 의회 임기 내 현재 협상 중인 사이즈웰 C(3.2GW)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을 완료하고, 영국 원자력청(GBN)이 진행 중인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기술 선정 절차 완료 (2029FID 예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MR 개발은 2023년 여름부터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2030년대 중반에 가장 잘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을 외부로부터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MR은 더 저렴하고 위험도가 낮은 원자력 프로젝트로 목표달성을 위한 더 많은 투자 및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AMR증기/열 및 수소 생산을 포함하여 전력 공급을 넘어 탈탄소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미 2030년초까지 AMR 고온 가스 원자로 실증 장치를 배치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 원자력 활성화

 

 영국에 새로운 민간 원자력을 배치하려면 민간과 국방 원자력 기업간의 협력과 부지 및 토지이용, 인허가 간소화 등의 정부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원전에 적합한 부지를 정부가 선정하는 기존의 방식이 소형모듈원전(SMR), 차세대모듈원전(AMR) 등에 적합하지 않음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일정 기준(criteria)만 제공하고, 개발자가 직접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영국정부는 원자력 부지 선정에 대하여 새롭고 유연한 접근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규제 도입을 위해 동일 기술을 평가한 외국 규제기관의 협력 강화, 신규 사업자를 위한 조기 규제 관여, 환경평가 절차 개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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