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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주 협상에 선정된 33개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60억달러 지원

 수주 협상에 선정된 33개 프로젝트는 화학 및 정제 프로젝트 7개, 시멘트 및 콘크리트 프로젝트 6개, 철강 프로젝트 6개, 알루미늄 및 금속 프로젝트 5개, 식음료 프로젝트 3개, 유리 프로젝트 3개, 공정 열 중심 프로젝트 2개, 펄프 및 제지 프로젝트 1개 등 탈탄소화가 어려운 사업분야임

 산업 부문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자금을 지원받은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량을 평균 77% 줄일 수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에는 초당적 인프라법의 4억 8,900만 달러와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54억 7,000만 달러가 포함됨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1,400만 미터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솔린 구동 자동차 300만 대의 연간 배출량에 해당함

 미국 역사상 산업 탈탄소화에 대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탈탄소화가 어려운 부문의 배출량을 줄이고 미국 기업과 미국 근로자가 세계 경제의 최전선에 머물도록 보장함

 미국 에너지부는 "철강, 제지, 콘크리트, 유리와 같은 핵심 산업에서 차세대 탈탄소화 기술에 박차를 가하면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남을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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