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 세계에너지시장정보

2025년 8월 13일, 미국 정부는 핵심 광물 및 재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함

이 지원금은 채굴, 가공, 제조 기술의 발전과 확장을 목표로 하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이번 발표에는 여러 분야의 자금 지원 계획이 포함되어 있음. 먼저, ‘CMM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천만 달러가 지원되며, 이는 희토류 자석, 반도체 소재, 리튬 추출 기술, 부산물 재활용 등 다양한 기술 성숙을 촉진하는 데 사용됨

또한, 화석 에너지 및 탄소 관리국은 산업 시설에서 부산물과 중요 광물을 회수하는 시범 운영을 위해 약 2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이는 상업적 배포에 앞서 기술적 불확실성과 재정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임

희토류 원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에도 최대 1억 3,500만 달러가 투입됨.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이나 유해 물질에서 희토류를 정제·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 외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배터리 재료 가공 및 재활용 분야에도 최대 5억 달러가 지원되며, 리튬, 흑연, 니켈, 구리, 알루미늄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을 확대하는 데 사용됨

마지막으로, 에너지고등연구계획국(ARPA-E)은 산업 폐수에서 중요 광물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4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 이 기술은 기존 채굴 방식의 보완재로 작용하며, 미국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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