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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0일, 러시아 정부는 국내 연료 시장의 안정을 위해 휘발유 및 경유 수출에 대한 제한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함

이번 조치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자동차용 휘발유의 국외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해당 금지 조치는 직접 생산자를 포함한 모든 수출업체에 적용됨

또한 정부는 별도의 법령을 통해 디젤, 해양 연료 및 기타 경유 제품의 수출도 제한하기로 결정함. 이 조치는 결의안이 공식 발표된 다음 날부터 시행되며, 마찬가지로 2025년 말까지 효력을 유지함. 다만, 이러한 연료를 직접 생산한 업체가 자사 운송 수단에 사용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됨

이번 조치는 기존의 2025년 8월 27일자 정부 결의안 No.1294를 수정한 것으로, 새롭게 채택된 결의안 No.1502와 No.1503에 따라 시행됨. 러시아 정부는 국내 연료 공급의 안정성과 가격 통제를 위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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