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 세계에너지시장정보

2025년 10월 19일, 영국 정부가 발표한 청정에너지 일자리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4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임. 이 계획은 배관공, 전기 기술자, 용접공 등 31개 우선 직종을 중심으로 고임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청정에너지 일자리 계획

- 정부는 청정에너지 산업을 통해 2030년까지 총 86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임

- 젊은 세대를 위한 5개의 청정에너지 기술 우수 대학이 신설되며, 기술 파일럿 프로그램에 250만 파운드가 지원됨

- 재향군인, 실업자, 전과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 전환 프로그램이 마련됨

- 석유 및 가스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기술 전환 지원이 확대되며, ‘에너지 기술 여권’이 원자력 및 전력망 분야로 확장됨

- 청정에너지 분야의 초급 직무는 타 산업 대비 평균 23% 높은 급여를 제공하며, 풍력·원자력·전기 네트워크 분야의 평균 연봉은 5만 파운드 이상임

- 공공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적절한 임금과 강력한 노동권을 보장해야 하며, 해상풍력 개발업체와 노동조합 간의 공정 근로 헌장이 도입됨

- 정부는 노동조합을 현대 산업의 핵심으로 인정하며, 노동조합 적용률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함

- 민간 부문에서는 2024년 7월 이후 500억 파운드 이상의 투자가 청정에너지 산업에 유입되었으며, Sizewell C 원자력 발전소, Acorn 및 Viking CCUS 프로젝트 등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임

이 계획은 지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국을 청정에너지 초강대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접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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