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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30 아젠다를 위한 에너지 전환 경로: 태국의 SDG 7 로드맵

        (Energy Transition Pathways for the 2030 Agenda: SDG 7 Road Map for Thailand)

2020~2030년 시나리오별 배출량 비교

이 SDG 7 로드맵의 주요 목표는 태국 정부가 기존 정책과 전략이 2030년까지 SDG 7 및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잘 부합하는지 평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태국의 업데이트된 NDC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무조건 30% 줄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는데, 태국은 국제 원조에 따라 2030년까지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NDC 목표를 무조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SDG 7 : 모두를 위한 적정 가격의 신뢰성 있고 지속 가능한 현대적인 에너지 접근 보장 목표

이 로드맵은 국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된 3가지 핵심 시나리오(BAU, CPS, SDG)를 제시하며, 기존 에너지 정책 및 전략을 고려하고 다른 개발계획을 반영한다.

SDG 7 로드맵 주요 내용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목표)

- 2037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30%로, 에너지 집약도를 36% 감소(2010년 대비) 목표

(정책 프레임워크)

- 전력개발계획(PDP), 대체에너지개발계획(AEDP), 에너지효율계획(EEP) 등의 정책이 파리 협약에 따른 배출 감소 목표 달성에 기여

- EEP에 따른 의무 조치 이행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에너지 효율 개선율(연간 3.4%)에 맞춰 조건부 NDC 목표 달성 가능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배출)

- 2050년까지 탄소 중립, 2065년까지 온실가스 순 제로 배출 목표

-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고, 차량 등 기존 기술의 전기화 필요

- 재생 가능 기반 발전의 수명주기 비용이 석탄 화력 에너지보다 저렴해 205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 단계적 폐지 가능

2030년까지 태국의 SDG 7 및 NDC 목표 달성

태국의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순 제로 배출 목표

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과 2065년까지 순 제로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에너지 부문의 탈탄소화가 필요하며, 이는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와 모든 에너지 소비를 재생에너지와 전기로 전환하는 두 가지 단계에서 이루어진다.

태국의 에너지 시스템은 이미 이러한 변화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있으며, 필요한 순 제로 기술 대부분이 이미 성숙하고 접근가능한 상태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위한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운송 및 산업 부문에서의 배출량 제한으로 인해 일부 배출량은 여전히 발생할 것이다. 이에 따라 남아 있는 탄소 배출량을 흡수하기 위해 재산림화, 산림 관리 등의 탄소 흡수원과 탄소 포집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

주요 정책방향

로드맵은 태국이 SDG 7 및 NDC 목표를 달성하고 수입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음과 같은 정책 권장 사항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