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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벌) 세계 수소 시장 리뷰 2024

         (Global Hydrogen Review 2024)

용도별/지역별 글로벌 수소 수요

* NZE: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 시나리오. "기타"에는 건물 및 바이오 연료 업그레이드가 포함

* 출처: IEA. CC BY 4.0.

세계 수소 수요

2023년, 세계 수소 수요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97Mt로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2024년에는 100M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의 주요 용도) 정유, 화학 부문(암모니아 및 메탄올 생산), 철강 제조와 같은 전통적인 응용 분야이며, 대부분 화석연료에서 생산된 수소로 충당한다.

(저배출 수소 수요) 2023년에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나, 여전히 전 세계 수요의 1% 미만이다. 현재 정책 환경으로는 2030년까지 10배 증가 예상(6Mtpa)되지만, NZE 시나리오에서는 2030년까지 65Mtpa이 필요하다.

수소 생산

2023년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하여 97Mt에 달했으며, 대부분 자국 내 생산으로 충당되었다.

(생산 방식) 수소의 2/3는 천연가스 개질을 통해 생산되며, 석탄 개질이 20%, 나프타 개질 등의 부산물이 15%를 차지한다. 저배출 수소 생산은 1Mtpa 미만으로, 전체 생산량의 1% 미만을 차지한다.

(지역별 생산 분포)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미국과 중동이 각각 14%, 인도가 9%를 차지한다.

(저배출 수소 생산) 대부분 CCUS가 있는 화석연료의 생산에 의존하며, 수전해 수소 생산량은 2023년 100kt H2 미만으로 전체 비중이 매우 작다. 주로 중국, 유럽, 미국에서 생산하며, 전 세계 전해 수소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미래 전망) 2030년에는 저배출 수소 생산의 약 3분의 2가 수전해에서 나올 수 있으며, 유럽(25%), 라틴 아메리카(15%), 미국(15%)이 2030년까지 잠재적인 저배출 수소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는 전기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량이 2030년까지 거의 6Mtpa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수소 및 수소 기반 연료의 수출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수전해 설치 용량

2023년 수전해 설치 용량은 1.4GW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 2024년 말에는 5GW, 2030년까지는 230GW에 도달할 전망이며, 초기 단계 프로젝트까지 고려하면 520GW에 도달할 수 있다.

(지역별 발전용량) 2024년 9월 기준 신규 운영은 205MW로 발표 용량의 1/6만 가동이며, 중국이 2023년 신규 가동 용량의 80%, 2024년 가동 용량의 3/4 차지하고, 유럽과 미국이 각각 15%, 6% 점유를 전망한다.

(기술별 발전용량)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이 2023년 설치된 전해조 용량의 60% 이상, 양성자 교환막(PEM)이 22%이다.

(미래 전망) 2030년까지 수전해 설치 용량은 230GW, 초기 단계 프로젝트 포함 시 520GW에 근접 가능하며,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가 각각 17%, 유럽 25%, 호주 15%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조 비용

(2023년 전해조 설치 비용) 2023년 기준 전해조 설치 비용은 알칼라인의 경우 USD 2,000/kW, PEM 전해조의 경우 USD 2,450/kW 이다.

(비용 구성 요소) 장비, 가스 처리, 플랜트 밸런싱,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비용, 비상 사태를 포함한다.

(미래 전망) 발표된 모든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2030년까지 전해조 설치 자본 비용이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을 통해 50~55% 절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