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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로벌) ASEAN의 청정 전력 경로: 2024년 인사이트

        (ASEAN’s clean power pathways: 2024 insights)

아세안의 화석 발전량 증가는 2023년 수요 증가를 훨씬 능가

(발전량 변화 2022년 대비 2023년(TWh))

*출처: Annual electricity data, Ember

[아세안의 전기 수요 증가]

아세안의 경제 성장은 글로벌 수요로 강력하고 회복력이 있으며, 이로 인한 지속적인 산업화, 전기화 및 디지털화로 전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아세안의 전기 수요는 2023년 3.6%(45TWh) 증가하였으며 2030년까지 연간 약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환 지연]

ASEAN이 현재 속도로 에너지 전환을 계속한다면, 화석연료보다 저렴한 풍력과 태양광의 비용 감소로 제공되는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다.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에 38GW의 재생에너지 용량이 추가되었으며, 그 중 약 44%가 베트남의 태양광 용량 증가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을 재현하는 것은 감축 위험과 전력망 제약으로 인해 어려운 일이며, 이로 인해 정부는 보다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화석연료에서의 전환을 늦추고 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전기 수요 증가의 상당 부분이 화석 연료로 충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가스 의존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국가의 수입 의존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석탄 의존도를 유지할 경우, 기후 목표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수력 및 바이오에너지의 신뢰성 문제]

2023년 가뭄과 기후 조건의 변화로 인해 수력발전이 에너지 전환에 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 개발, 특히 농업을 위한 유망한 솔루션으로 보는 바이오에너지는 계절성, 예측 불가능성, 제한된 최대 수량, 식량 대 연료 할당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여 ASEAN 지역에서 값비싼 에너지원이 되었다.

[풍력, 태양광에 의한 에너지 전환 촉진 가능성]

풍력, 태양광 및 배터리는 다른 국가에서 유망한 에너지 전환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준화 전기 비용(LCOE)과 경매 가격은 태양광이 전기 생산을 위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 중 하나임을 확인해준다. ASEAN 지역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 협력과 상호 연결을 통해 집단적인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전력 부문, 최종 사용 부문(산업) 및 더 넓은 영역에서 청정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다른 정책 옵션에는 직접 재생 가능 전력 구매, 옥상 태양광의 빠른 추진 및 녹색 일자리 창출이 포함된다.

(직접 재생 가능 전력 구매) ASEAN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전력 거래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의 녹색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상 태양광 설치 촉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정부는 다양한 전략적 정책을 통해 옥상 태양광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녹색 일자리 창출)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고용 기회를 창출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화석 연료 산업의 일자리 손실을 상쇄한다.

[결론]

(전기 수요 증가) 2023년에 ASEAN의 전기 수요가 3.6% 증가했으며, 이는 전적으로 화석 연료로 충당되었다.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전기 수요는 45TWh 증가했다. 에너지 효율 솔루션과 저탄소 전기원을 빠르게 확장하지 않으면 배출량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

(재생 에너지 발전량) 태양광과 수력이 전환의 주요 원동력이지만, 2023년 수력 발전량은 감소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수력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량은 2.7TWh만 증가했다.

(저렴한 에너지 옵션) 태양광, 수력, 지열이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에너지는 여전히 가장 비싼 옵션이다.

(태양광과 풍력의 호환성)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서로 다른 달 동안 서로를 보완할 수 있어 재생 에너지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상호 연결을 통해 전력을 확보하고 재생 에너지 잠재력과 시장 기회가 있는 국가 간의 상호 이익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