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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 동아시아의 에너지와 AI
국가 [글로벌]  출처 IEA
산업구분 [스마트그리드]  등록일 2026.04.08

제목 : 동아시아의 에너지와 AI

        (Energy and AI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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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및 설비 용량 전망, 202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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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2024년 약 415 TWh였던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30945 TWh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2030년 약 280 TWh로 전 세계 소비의 약 30%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내 최대 수요처로 부상한다. 설비 용량 기준으로도 중국은 약 180% 성장하여 2030년 약 70 GW에 달하며, 미국과 함께 전 세계 용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 참고: 해당 데이터는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를 바탕으로 한다. 2025~2030년 데이터는 전망치이다.

* 출처: 국제에너지기구(IEA, 2025), 에너지와 AI (Energy and AI)

 

1. 서론 및 배경

AI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분기점에서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지닌다.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에너지기구)KEEI(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가 공동 수행한 본 분석은 동아시아(중국·한국·일본·대만)AI와 에너지 간 관계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현재의 두 배 수준인 945 TWh에 달할 전망이다. 동아시아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약 60%를 담당하는 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이다.

(동아시아의 AI 현황) 중국·한국·일본은 각각 국가 AI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25년 기준 AI 벤처 투자액은 2,6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반면 실질 기업 도입률은 일본 19%, 한국 중소기업 5%에 불과하여 공공 인지도와 실제 활용 간의 격차가 크다.

 

2 에너지를 위한 AI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 중국·한국·일본은 각각 국가 AI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25년 기준 AI 벤처 투자액은 2,6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반면 실질 기업 도입률은 일본 19%, 한국 중소기업 5%에 불과하여 공공 인지도와 실제 활용 간의 격차가 크다.

(전력망 최적화) AI는 전력망의 예측 정비, 실시간 운영, 동적 선로 등급 평가에 활용되며, 국가 간 연계가 없는 '섬나라형 전력망' 구조인 한국·일본·대만에서 특히 중요하다.

(산업·건물 에너지 효율 및 혁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산업 공정 최적화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배터리·전해조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AI가 설계 최적화, 품질 예측, 수명 모니터링 등 전 공정에서 활용된다.

 

3. AI를 위한 에너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구조) 데이터센터 전력의 약 60%는 서버가, 7~30%는 냉각 시스템이 차지하며, AI 하이퍼스케일 시설은 랙당 밀도가 140 kW 이상으로 기존 기업형(5~10 kW)과 큰 차이를 보인다. PUE20301.29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나, 고온·다습한 아시아 기후 특성상 냉각 부담이 크다.

* 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사용효율: IT 장비 전력 대비 총 소비 전력의 비율로, 1에 가까울수록 효율적임)

(동아시아 전력 수요 전망) 한국·일본·중국의 데이터센터 첨두 기여 비율은 20251% 수준에서 20304%로 상승하며, 한국은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의 82%가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

(저탄소 전력 공급 및 계통 연계) 동아시아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유럽 대비 낮아 청정 전력 조달이 어려우며, PPA 시장 활성화·시간대별 재생에너지 매칭·폐열 지역난방 활용 등이 주요 해법이다. 대규모 AI 학습 작업이 수십 MW 규모의 급격한 부하 변동을 유발하므로 완충 장치와 부하 평활화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

 

4. 정책 권고

(에너지를 위한 AI 정책) 각국의 에너지 믹스에 맞는 맞춤형 AI 전략 수립, 그리드·발전·소비 전반의 디지털화 가속, 정책 입안자·기술 기업·에너지 업계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AI를 위한 에너지 정책) 데이터센터에 PUE 최소 기준과 에너지 감사 의무를 부과하고, PPA 시장 정비 및 위치 기반 요금 차등화를 통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해야 한다. 한국의 '에너지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송전망 확충과 계통 안정성을 고려한 그리드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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