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 세계에너지시장정보

2025년 5월 30일, 브라질 정부는 2025년 6월 전기요금제가 '붉은색 1단계'로 적용됨을 발표함. 이는 전력 생산 비용 증가를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100킬로와트시(kWh)당 4.46헤알이 추가됨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평균 이하로 감소하여 수력 발전량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비용이 더 높은 화력 발전소를 가동해야 하는 상황에 따른 것임

브라질의 전기요금 체계는 2015년부터 '전기요금제 색상 체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력 생산 비용에 따라 녹색, 노란색, 붉은색(1단계 및 2단계)으로 구분함.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력 생산 비용 변동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함

이번 '붉은색 1단계' 요금제 시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력망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 있는 소비를 촉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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