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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U) CO2 저장 수명주기 및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CO2 storage life cycle and risk management framework)

CO2 저장 복합체, 저장부지 및 주변 지역 개념도

1. CO2 저장 프로젝트의 수명주기

CCS 지침에 따르면 CO2 저장 프로젝트의 수명주기는 6가지 주요 단계로 구분되며, 전 과정은 약 50~70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각 단계마다 운영자와 관할 기관 간의 상호작용이 강조된다.

2. 저장소 선정 핵심 요구사항

(수용능력, Capacity) 충분한 저장 용적 또는 기술적 확보가 있어야 한다.

(완전성, Integrity) 유출 위험이나 지진, 지반 진동, 지표 변형 등으로 인한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 없어야 한다.

(주입성, Injectivity) CO2를 지질층에 주입할 수 있는 적절한 저류층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저장소의 완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아야 한다.

3.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

(ALARP 원칙) 위험을 가능한 한 합리적 수준에 맞추어 낮게 줄이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위험 매트릭스 활용) 발생 가능성과 영향의 조합으로 위험 수준을 시각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인지’ 또는 ‘관리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한다.

(주요 위험 요소) CO2 누출 / 저장소 구조 안정성 / 인근 생태계 및 인체 건강 영향

4. 위험 평가 절차

(위험 식별) CO2 누출 경로, 저장소 구조적 취약점 등 파악

(노출 평가) 누출량, 노출 대상(생태계, 인체) 분석

(영향 평가) 환경, 건강, 경제적 손실 분석

(위험 특성화) 불확실성 포함한 종합적 판단

(모니터링 및 계획 수립) 조기 경보 시스템, 정기 보고, 비상 대응 절차 수립

5. 결론

CO2 저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그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CO2저장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위험 관리와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본 프레임워크는 EU 회원국들이 CCS 지침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향후 기술 발전과 정책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