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 세계에너지시장정보

2025년 9월 26일, 브라질 정부는 아마조나스와 파라주의 고립된 도시들을 위한 전력 공급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 이번 경매는 태양광과 디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소를 통해 총 5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경매에서는 일부 지역의 전기 요금이 최대 46.89%까지 인하되었음. 이는 낙찰자가 제시한 가격이 상한가보다 크게 낮았기 때문임. 예를 들어, 아마조나스주의 Cabori, Camaruã, Limoeiro, Novo Remanso, Parauá 등 5개 지역에는 Energias do Acre SPE Ltda.가 총 20.165MW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약 7,280만 헤알이 투자됨. 이 프로젝트는 22.01%의 요금 인하 효과와 함께 연간 1,750만 헤알의 고정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됨

파라주 Jacareacanga 지역에는 IFX-You.on – Sisol 컨소시엄이 30.1MW 규모의 하이브리드 발전소를 설치하며, 약 2억 4천만 헤알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임. 이 프로젝트는 연간 약 4,820만 헤알의 고정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임

두 프로젝트 모두 2027년 12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브라질 정부는 이를 통해 고립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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