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EP 세계에너지시장정보

본 IEA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206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니 전력 부문 동향 및 도전 과제, ▲자바발리(Java Bali) 및 수마트라(Sumatra) 지역내 태양광 보급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 분석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 시스템 개선을 위한 솔루션 방안을 제시함.

※ IEA는 본 보고서는 IEA-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Ministry of Energy and Mineral Resources)간 향후 공동 발간예정인‘인도네시아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로드맵(Energy Sector Roadmap to Net Zero Emissions in Indonesia)’보고서와 연계되며, 인니 에너지 개혁(energy reform) 달성 노력에 기여하길 기대

제목: Enhancing Indonesia’s Power System

인도네시아 전력 부문 동향 및 도전 과제 (Indonesia’s power sector and challenges)

o 인도네시아는 206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전력 부문 역할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국가 전체 전력발전에서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탄소배출의 38%에 해당하는 수치

o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수력, 지열, 태양광 등 높은 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전력계획(National Electricity Plan)에 따라, 자국내 전력믹스(electricty mix)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5년까지 2021년 대비 9% 상승한 23% 목표치 설정

- 다만, 높은 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 ▲대규모 발전소(large generation) 건설 지연, ▲자국내 기술력(제조) 부족, ▲높은 자재 가격 등이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목표치(23%) 달성에 장애요인으로 작용 우려

상기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자바 발리(Java Bali) 및 수마트라(Sumatra) 지역 에너지 전환 달성 방안 (Energy transition pathways for Java-Bali and Sumatra in the short term)

※ Java Bali 및 Sumatra 지역의 전력발전량은 국가 전체 전력발전량의 80% 차지

o IEA는 인도네시아의 자바 발리 및 수마트라 지역이 2025년경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비중 23% 달성 목표 및 206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o 인도네시아의 석탄화력 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열 및 수력발전소 신규 건설 지연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상기 두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확대 필요

- IEA 분석에 따르면, 국가전력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바 발리 및 수마트라 지역을 중심으로 약 17.7G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치 필요

<2021년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 인구 및 전력 동향>

* 전력화율(Electricity access rate) : 전체 에너지 공급량(1차에너지 기준) 중 전력으로 공급되는 비율

인도네시아내 전력시스템 개선을 위한 솔루션 방안 (Solutions for enhanced power system) < IEA 정책 제언 >

o 인도네시아는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 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강한 의지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높은 재생에너지의 목표치, ▲재생에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전력공급율이 낮은 Maluku, Papua, Nusa Tenggara 등 외딴지역(rural area)에 위치한 섬들에 대한 자체 지역 발전 설비 및 송전망 구축 필요

- 상기 외딴지역 소재 섬 지역 특성을 감안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목표 재설정 및 州별 단위의 전원개발계획 별도 수립 필요

o 전력의 최종소비 부문인 교통의 전기화를 통해 국가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가 가능

o 現 운영중인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 및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정책 수립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