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다이제스트
| 제목 | 인도) 저장의 시대: 인도 전력 시장에 준비된 배터리 | ||
|---|---|---|---|
| 국가 | [인도] | 출처 | EMBER |
| 산업구분 | [에너지효율] | 등록일 | 2025.08.12 |
|
제목 : 인도) 저장의 시대: 인도 전력 시장에 준비된 배터리 (The age of storage: Batteries primed for India’s power markets)
배터리의 연도별 투자 대비 수익성 분석
* 출처: EMBER * 설명 - 연간 비용(Annualised cost): 해당 연도에 설치된 BESS의 연간 자본 및 운영비용 - 연간 수익(Annual Revenue): 해당 연도에 IEX의 일일전력시장(DAM)에 참여하여 BESS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
1. 배경: 인도 전력 및 배터리 시장 인도는 2025년 6월 기준으로 168GW 용량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145GW가 개발 중이다. 또한, NEP-14에 따르면, 2032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이 전체 전력 생산의 50%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도의 재생에너지 전력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높은 가격 변동성, 전력망 불안정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이 부상하고 있다.
2. 인도 전력 시장에 배터리가 필요한 이유 (전력 가격의 변동성 증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인도의 전력 시장에서는 전체 시간대 18%의 전력 가격이 INR 9/kWh를 초과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전력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반대로 저녁 시간대에는 수요 피크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계통주파수 불안정) 낮 시간대에는 태양광 발전의 과잉 공급, 밤 시간대에는 석탄화력발전의 불안정한 가동성으로 인해 예비력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기존의 RRAS (Reserves Regulation Ancillary Services) 제도는 느린 대응 속도와 미흡한 인센티브 등 구조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3. 배터리의 기능 (재생에너지 전력 고정화) 재생에너지의 단기적인 출력 변동을 보완하여 발전 일정 준수 및 벌금 회피가 가능하며, 전력을 수요에 따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에너지 시차 거래) 낮은 가격대에 저장하고, 높은 가격대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부하 관리) 피크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전하여 전력 수요를 분산시키고, 송배전 설비 증설을 지연시켜 전력망 효율성을 높인다. (송배전 혼잡 완화) 발전 과잉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송전망의 혼잡을 완화하고, 이후 적절한 시점에 방전함으로써 전력 흐름을 평탄화한다. (계통주파수 조정 등 보조 서비스 제공) SRAS/TRAS 시장에서 빠른 충·방전 기능으로 실시간 계통 안정화를 지원한다. (블랙 스타트) 정전 이후 전력망 재가동 시 초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4. 인도 전력 시장에서의 배터리 전망 인도에서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은 2024년을 기점으로 상업적으로 타당성을 확보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장기 계약 없이도 독립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 현실화되었다. 이로써 시장 기반 수익 모델로써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동시에 갖춘 자산군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5. 결론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불확실한 수익 구조 때문에 대규모 보급이 지연되었지만, 현재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은 인도의 전력망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장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이다. |
|||
| 원문 링크 |
https://ember-energy.org/app/uploads/2025/08/The-age-of-storage-Batteries-primed-for-Indias-power-markets.pdf
* 이 링크를 클릭하면 외부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
||
세계에너지시장정보 통합검색


